한국농촌공사 괴산지사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휴일도 반납하며 10일 괴산읍 능촌리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 일손부족의 심화 및 한미FTA 등 농산물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사기진작과 활력을 불어주기 위해 지역농산물 사주기 운동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한국농촌공사 괴산지사 직원들은 괴산읍 능촌리 마을에서 토마토 밭의 김매기를 비롯해 수확, 선별, 포장 등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펼친 뒤 생산된 토마토 30박스(300㎏ 50만 원 상당)를 현지에서 직접 구입했다.

농촌공사 직원들은 지역 생산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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