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총력
시설 이용 확대·경제활성화 기대

보은군은 지역 체육시설의 적극적인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유치한 체육대회는 제19회 충북도지사기 배트민턴 대회가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 도내 45개 클럽 1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2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로 500여 개팀 2500명의 가족회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제2회 충북교육감기 전국 청소년 합기도 대회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전국 초·중·고 학생과 임원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이 외에도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보은군에 유치하여 기존의 체육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고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이면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체육시설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고 이용이 편리해 대회 유치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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