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매년 공단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자동차관리담당 교육이 오는 29일까지 충주 수안보에서 개최된다.

11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첫 교육 및 워크숍을 가진 이날 교육에는 전국 지자체 자동차관리담당공무원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기간 동안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동차 구조 변경 및 제작결함, 대중교통육성법과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등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이 숙박과 식사 등으로 1억 5000여만 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지 비수기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또 이번 교육 참석공무원들의 교육기간 동안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홍보용 안내책자와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충주알리기 활동을 펼쳐 내년에도 교육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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