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 골프대회]대회 첫날 순위

대전체고 이승훈이 제1회 대전매일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첫날 학생부 최저타의 저력을 발휘하며 남고부 중간 선두로 나섰다.

대전체고 김지은과 천안여자상업고 장헌영도 여고부에서 중간 1위를 기록했다.

이승훈은 19일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예선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고부 첫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로 2오버파 74타를 마크한 만년고 진영진과 강경정보고 이진욱을 3타차로 따돌리고 중간선두에 올라섰다.

김지은과 장헌영은 여고부 경기에서 1오버파 73타로 천안여고 이혜인(75타)을 2타차로 제치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남녀 중학부 중간선두는 월평중 김진호와 용남중 최 혁, 문정중 최정숙에게 돌아갔다.

김진호와 최혁은 남중부 경기에서 6오버파 78타로 천안성정중 오상택(80타)에게 2타차로 앞섰고, 여중부 경기에서 최정숙은 73타로 월평중 허미정(75타)을 2타차로 제압했다.

대흥초등 한창원과 금동초등 양제윤은 남녀 초등부에서 중간선두를 질주했다.

한창원은 7오버파 79타로 천안중앙초등 최경섭(80타)에게 1타차로 리드했고, 양제윤은 1오버파 73타로 유성초등 서재희(83타)를 10타차로 따돌렸다.

학생부에는 총 63명이 참가, 부별 첫날 순위에 의해 26명이 탈락하고 37명이 진출했다.

20일에는 경기 이외에 오전 11시 대회 관계자 및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타식이 열리고 오후 6시30분부터 행운권 추첨에 이어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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