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활기찬 사회, 생활체육 실천으로 '

제12회 충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가 18일 이틀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으로 기약했다.

공주 백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이틀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등 충남지역 15개 시·군에서 4000여명이 참가, 고장의 명예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정식종목으로 게이트볼, 궁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등 12개 종목이 열렸고 야구, 패러글라이드, 합기도 등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또 시·군 대항 노래자랑이 열려 대회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시·군의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채점을 하지 않고 종목별 순위만을 정했으며 별도의 폐회식은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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