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모임을 통해 자국민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과 행복한 가정을 꾸미기 위해 마련된 자조집단모임이 29일 오전 11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결혼이민자 8명이 참석, 자국의? 대중가요 부르기, 음식 만들기 등으로 애환을 달랬다. 옥천군에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 총 22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옥천군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1회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적 차이를 좁히는 자조집단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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