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 말 완료

옥천군이 일제 강점기에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관리하고 있는 구(舊)토지대장 65만 장을 국비 2억 10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전산화작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산화작업은 종이로 된 구(舊)토지대장을 전산화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전국 온라인 서비스에 대비하게 된다.

전국 어디서나 구(舊)토지대장의 발급이 가능하게 될 뿐 아니라 그동안 부분적으로 전산화된 토지대장의 모든 연혁을 한눈으로 볼 수 있어 주민 편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작업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기존 서고 자리를 차지했던 종이대장은 정부기록보존소로 이관, 보존되어 공간활용도 또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