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증대등 전부문 고른평가

충주시가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06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과 함께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는 최근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최우수기관에 충주시를, 우수기관에 진천·보은군을 각각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외수입 부과징수와 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에서 심도 있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자치단체 제휴카드 활용을 통한 세수증대와 세외수입 업무체계의 확립,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 등으로 전 분야에 걸쳐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효율적 자금관리를 통한 이자수입 증대방안은 도 세외수입 연구발표에서 1위, 전국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권용직 세입관리담당은 "앞으로 지방세외수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는 한편 세원 탈루방지와 새로운 세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내달 1일 도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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