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제14회 방재의 날(25일)을 맞아 25일 오전 충주 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시 직원과 칠금동 주민안전봉사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재해예방은 당신의 소중한 안전벨트입니다'라는 홍보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공용버스터미널∼법원네거리∼시청 일원을 돌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김종록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은 이날 재해위험지구인 이류면 장성지구와 봉방 배수펌프장을 방문, 침수 위험 표시판 설치 여부와 각종 기계 및 장비 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성낙서 복구지원담당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자연재난 예방의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매년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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