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농협이 예금판매 수익금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 쌀과 대학찰옥수수를 구입해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수안보농협은 지난해 4월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농협'이란 주제로 '함께하는 수안보사랑예금'을 개설하고 예금 판매액의 1%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에 환원키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지난 1년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매홍보 활동을 벌여 2억 4530여만 원의 예금판매액을 올렸으며, 당초 약속대로 판매액의 1%에 해당하는 245만 3000원을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안보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불우이웃과 결식아동 48가구를 선정, 쌀과 옥수수 등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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