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영등포역~단양
단양군에 따르면 철도공사의 특별기획 여행상품인 '팔도 5일장 축제체험 기차여행' 참가자 430명이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역을 출발해 단양을 방문한다.
관광객들은 단양 재래시장을 찾아 시골장터의 넉넉한 인심과 지역풍속 등 옛 정취를 느끼고 소백산철쭉제 행사장을 찾아 철쭉테마 전시관과 각종 공연을 관람한다.
또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연개소문 오픈세트장 등을 둘러보고, 가곡면 보발리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물고기 잡기 체험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관광전용열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도 즐기고 지역문화와 농촌생활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사 부산지사도 소백산철쭉제 행사장 방문을 위한 테마기행열차를 25∼27일 운행한다고 밝혀 철쭉제 기간 중 단양에 열차관광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