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1일 오후 3시 동이면 청마리(가덕교) 인근 대청호에서 은어치어 37만8000여 마리를 집중 방류했다.
이날 방류에는 옥천군 관계자를 비롯해 옥천자율관리공동체, 금강어촌계영어조합, 우산·조령청년회, 금강보존청년회, 푸른청년애향회, 옥천군어업발전협의회 등 어민단체 50여명이 참석했다.
은어는 대청호에서도 부화가 잘 이루어 지고 있으나 이번 방류는 은어의 근친 교잡을 방지하고 강인한 품종으로 개량하기 위해 실시, 향후 전국 최대 은어서식지로 자리매김해 주민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찬 기자by-chan@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