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기센터 '테마여행' 호응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선)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주부 초청 테마여행'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테마여행은 대도시 주부를 금산으로 초청해 인삼과 약초 등 금산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는 판매장터를 여는 행사로 도시주부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한편,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주부들은 테마여행을 통해 인삼·약초시장, 역사탐방코스, 인삼음식홍보전시관, 태영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문화탐방 금산인삼과 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인삼음식홍보전시관은 궁중요리의 대가인 한복려 요리연구가의 자문을 받아 요리한 100여 종을 실물과 똑같은 모형으로 만들어 방문객들로부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오이·깻잎 ·사과 따기 등 농사체험과 농촌여성들이 직접 만든 된장, 간장, 청국장, 인삼 한과, 오미자 액상차 등이 어떻게 제조되는지도 알 수 있는 제조가공 사업장 견학도 호응을 얻고 있다.

35-40명의 인원이 모여지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초청 테마여행은 대전이나 인근 도시의 아파트 부녀회나 학교 자모회에서 많이 찾고 있다.

한편, 농기센터는 방문객들의 차량과 중식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농기센터 기술지원과(75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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