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단양마늘파워 브랜드화를 위해 주요 마늘 생산지를 방문해 현장 견학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8∼19일 남해군 일원에서 단양마늘품목반 회원 40여 명에게 마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브랜드마늘 유통과정, 소비자 성향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단양마늘 지리적표시제(제29호)의 사용절차와 기준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며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황오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주요 마늘 생산지 현장 견학을 통해 마늘 재배농가들의 품질·유통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마늘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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