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풍리에 520평 규모 … 1만여 사료 전시
한독약품은 충청북도 제1호 문화재단인 한독제석재단을 설립하고 사회 공익활동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한독의약박물관을 확장 개관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지난 95년 서울 상봉동 한독약품 공장이 음성군으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박물관도 현재 대소면 대풍리로 확장 이전해 현재 52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또 의약 전문 박물관으로써 현재 보물 6점을 포함해 총 1만여 점에 달하는 진귀한 의약사료를 전시 보관해 의약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의·약대생, 일반인 등 매년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의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한다"며 "박물관의 확장개관으로 문화공간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