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선생을 추념하기 위한 전국서예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양군이 후원하고 한국서예협회 단양지회가 주관하는 '퇴계 이황선생 추념 전국서예대회'는 선생의 사상과 이념을 널리 알리며 재조명하고, 서예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대회는 초등1부(1~4학년), 초등2부(5·6학년), 중·고등부, 대학·일반부가 참가해 한글, 한문, 사군자(문인화 포함) 부문으로 나눠 치른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충청북도지사상 1명, 교육감상 2명, 군수상 1명 등 각각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교육장상 6명, 의장상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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