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지역내 수락지구 택지가 올 들어 지난 10월 한달 동안 무려 27필지에 대해 매매계약이 체결되는 등 분양에 호조를 보여 수락리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논산지사가 개발 분양 중에 있는 벌곡 수락지구는 분양이 시작된 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총 90필지 가운데 13필지 분양이라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올 들어 10월 한달간 한꺼번에 27필지가 분양되는 등 현재까지 55%의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수락지구 택지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택지 분양지가 무공해 청정지역인 대둔산 수락계곡 입구에 위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린 전원마을의 완벽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논산은 물론 대전까지도 자동차로 20여분 거리밖에 안되는 편리한 교통망이 전원주택으로서의 조건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농업기반공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수락지구 택지 분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수락지구 택지 분양 호조는 대둔산 수락지역 개발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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