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통봉사대 12년째 봉사

'자랑 없이, 꾸밈 없이, 바람 없이, 차별 없이'라는 구호아래 작은 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충주지대'가 올해도 지역 내 읍·면·동 무의탁 독거노인을 모시고 16일 효도여행을 실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게 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노인회 그리고 대원 추천 등을 포함해 모두 26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 충주체육관을 출발, 김천 직지사와 공원 및 도자기 박물관을 견학한다.

이병철 지대장은 "지난 95년부터 12년째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많이 웃으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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