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덕읍 삼방마을과 ㈜웅진쿠첸이 11일 삼방마을 회관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주덕농협이 주관한 이날 자매결연식은 웅진쿠첸 임직원과 삼방마을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패 교환 및 교류협약서를 체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결연식이 끝난 뒤 웅진 임직원은 사과적과 작업을 도우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건상 이장은 "농업시장 개방으로 주민들이 농산물 판로확보에 고심을 하고 있는데 자매결연으로 일손도 돕고 농산물도 팔아준다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시 자매결연 기관·단체를 초청해 주말농장 갖기, 농촌일손 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등 도·농간 교류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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