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절한 백화점 만틀터"

"연내 친절과 서비스 부분에서 대전점을 우리 나라 최고 수준의 백화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정병묵(鄭秉默·51) 신임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부임 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그동안 안정적인 기반 위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린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향후 과제는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기억에 남는 유통업체가 되는 것"이라는 말로 포부를 대신했다.

정 점장은 서울이 고향으로 1981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뒤 신용판매팀, 총무팀, 관리팀, 지원팀 등 20여년 동안 지원업무 분야에서 근무한 전형적인 관리통.

즉흥적인 사고보다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를 지닌 정 점장은 철저한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효율경영전문가로서 직원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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