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개발계획안 최종 확정

천안시 와촌동 서부역사 주변이 상업지역으로 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는 16일 천안시청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현지조사를 통한 타당성 심의를 거쳐 '서부역사 주변 개발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계획은 2002년 6월 29일 '천안 서부역사 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결정고시된 4만2795㎡ 가운데 특별계획구역 1만9791㎡에 대한 세부 개발계획을 담고 있다.세부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지하 4층, 지상 20층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 전자상가와 고급 패션매장, 영화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 상업 및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도는 그동안 자료 미흡 등으로 확정이 늦춰졌던 이번 계획안이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절차인 특별단위지구 지정 및 사업자 선정 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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