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발생 빈번 … 충주시 주의 당부

충주시가 농기계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이 2007년도 119 구조구급 활동상황을 토대로 작성된 최근(3.1∼4.21)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추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영농준비가 시작되는 3월 초순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4월 중순부터는 전국적으로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읍·면·동별로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홍보전단을 가구별로 전달하는 한편 이·통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1일 1회 이상 마을앰프를 이용해 안내방송을 실시,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기계 이동수리반' 운영 시 농기계 사용 및 안전수칙 교육을 병행 실시, 사고예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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