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1309가구 지붕보수등 추진

▲ 한 영세농가의 지붕이 본채에 비해 너무 짧아 비가 방 문까지 들이쳐 채양을 길게 늘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기군이 월동기를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총사업비 1억1800만원을 들여 펼치는 집수리 사업은 군 관내 수급자 1309가구를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182가구를 우선 선정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지붕보수, 도배·장판,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급자 가구의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월 지급하는 주거비의 30%를 급여로 전환,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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