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4일 '2007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원대교 하류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되풀이 되는 재난에 대처하는 법을 훈련해 피해를 최소화 하자는 취지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등 약 265명이 참여해 ▲재해단계별 주의보·경보전파 및 재해대비 행동요령 계도 ▲인명구조, 이재민 구호 및 방역활동, 응급복구 활동 ▲각종 재난대비 유관기관 지원활동 등의 훈련이 실시된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어 재난대비에 대한 훈련의 중요성 크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가정, 직장, 지역단위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풍수해와 집중호우 피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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