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고을봉사반이 부리면 선원3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군은 3일 선원3리 마을앞 광장에서 의료봉사반 등 6개반 15명으로 구성된 인삼고을 봉사반을 투입,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의 목욕·청소 전담반으로 구성된 봉사반은 이날 현장에서 물을 데워 노인들의 목욕은 물론 집안청소를 실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영화 상영반도 운영해 노인어르신들의 옛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미용 봉사반, 농기계수리 봉사반, 한방진료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였다.

군이 지난 98년부터 활동해오고 있는 인삼고을 봉사반의 실적은 매년 1000여 건에 이르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순회일정.

▲5월 30일 남이면 성곡1, 2리 ▲6월 20일 제원면 명암리 ▲7월 10일 남일면 신동1리 ▲7월 20일 진산면 엄정리 ▲7월 30일 추부면 장대1리 ▲8월 10일 금성면 마수2리 ▲8월 20일 군북면 상곡1리 ▲8월 30일 복수면 수영3리 ▲9월 10일 추부면 비례2리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