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구 JC 선정, 본상에 김영춘씨

충남지구청년회의소(회장 김기준)는 15일 영광의 충남인상 대상 수상자로 김응택(44·천안시청 사회복지과)씨를 선정했다. 본상은 김영춘(53·청양군 생활체육협의회장)씨, 장려상에 송차섭(61·서산고등학교장)씨와 이연형(46·논산시청 문화재계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충남지구청년회의소는 이날 오전 동구 가양동 충남지구JC 사무국에서 제26회 영광의 충남인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하고 오는 31일 오후 8시 논산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4차 충남지구JC 회원대회 및 제26회 영광의 충남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수상자 김응택씨는 지난 82년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을 지원해온 공로가 인정되었고, 본상 김영춘씨는 지난 10년간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칠갑문화제·장승문화축제시 국악 저변 확대에 기여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자인 송차섭씨는 42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효사상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이연형씨의 경우 27년간 공직에 있으면서 계백장군을 기리는 사당 및 백제군사박물관 건립에 노력해 수상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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