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7·18일 이틀간

산림청은 17일과 18일 소년소녀가장을 초청, 우리 나라 최고의 금강소나무 숲을 탐방할 수 있는 '산림생태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년소녀가장 산림생태기행은 금강소나무 숲이 있는 강릉 대관령 휴양림과 울진 통고산 휴양림을 탐방하게 되며 금강소나무 숲 해설, 목공예 체험, 자생식물(야생화)의 관찰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 있는 영주 부석사를 비롯해 소수서원, 강릉 안인의 통일안보전시관, 울진 성류굴과 민물고기 박물관 등 역사 문화유적지 탐방도 함께 이뤄진다.

산림청은 평소 숲 체험은 물론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및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숲과 자연휴양림에서의 산림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산림생태기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