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9개 부문

충주시가 최근 2007년도 지역사회 복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들어갔다.

시 지역사회 복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4년간 기초생활, 장애우, 민간자원 등 9개 부문에 총 266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차년도인 올해 시행계획은 총 650억여 원을 투입해 63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설정됐다.

단위 사업별 내용은 ㅤ▲기초생활 보장-저소득층 긴급지원사업 외 12개 아동복지-취약계층 아동지원 외 1개 ㅤ▲청소년 복지-청소년 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 외 6개 ㅤ▲노인복지-노인 인력 활용 인프라 구축 외 5개 ㅤ▲장애인복지-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외 2개 ㅤ▲여성·가족복지-여성 경제능력 배양과 고용안정 외 9개 ㅤ▲보건의료복지-저 출산 극복대책 외 6개 사업 등이다.

또 시민 복지 향상 인프라 구축을 위해 ㅤ▲맞춤형 주민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ㅤ▲기업 복지활동 유도 프로그램 개발 외 9개의 자원봉사 활성화 부문 ㅤ▲여성 문화회관 건립 외 3개의 인력 및 복지시설 확충 부문 ㅤ▲복지 재정 등의 단위사업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충주 구현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올해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 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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