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옥자씨등 12명은 여성공로상

▲ 제29회 장한어머니, 여성공로상 시상식이 14일 대전시민회관 강당에서 대한어머니회 관계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현종 기자>
대한어머니회대전시연합회(회장 지상경)는 14일 장한어머니상·여성공로상 시상식과 제11회 경제교육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은규 대전시의장을 비롯 양승희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박행자 전(前) 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자질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한어머니상 수상자는 송봉림(77·중구 대흥동), 지영자(64·동구 낭월동), 송정희(58·유성구 장대동)씨 등 3명이며 여성공로상 수상자에는 서옥자, 김경옥, 강정숙, 이해임, 손영혜, 김성자, 이순자, 정화영, 정미경, 김시중, 김용희, 박희순씨 등 12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어머니회대전시연합회 지상경 회장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사랑과 정성으로 가정과 삶을 지켜온 수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찬사를 보낸다"며 "선진국 진입의 격동시대를 맞고 있는 어머니들이 넘쳐 흐르는 지식과 정보 속에서 '미래지향적 학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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