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20일까지 접수

연기군이 웰빙 맞춤형 농촌체험과 영농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문화단지(주말농장)을 운영키로 하고 일반 분양을 실시한다.

군은 직영 1개소, 읍·면 7개소 등 총 8곳에 1만 8641㎡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하고 농촌체험문화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분양대상은 일반단체, 가족, 개인 등으로 일반단체의 경우 분양명적은 330, 가족단위 및 개인의 경우 16∼33㎡이다.

운영 방법은 농장운영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재배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성될 주말농장은 ▲녹지원(동면 내판리 1700㎡) ▲명학농장(동면 명학리 1320㎡) ▲와이팜 주말농장(서면 청라리 1892㎡) ▲금남면 주말농장(금남면 성덕리 2427㎡) ▲연기 은행랜드(전의면 서정리 1650㎡) ▲삼기 체험농장(소정면 고등리 2566㎡) ▲효하는 마을(소정면 고등리 2000㎡) ▲고구마 주말농장(남면 보통리 5041㎡)이다.

군 관계자는 "주말농장은 많은 도시민 및 일반 시민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식물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민은 옛 고향의 향수와 흙에 대한 풍요로움을 다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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