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발전 전략 모색 정책토론회서 비전 제시

경쟁력 있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 내에서 고용과 소득을 만드는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과 외지 사람들이 정착하고 싶은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산군은 9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박동철 군수와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산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실현하기 위해 충남발전연구원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는 ▲금산군 지역산업 특화 발전전략 ▲금산군 발전방향의 지향점 ▲금산군 인구의 유출방지 및 도시민 유치 방안등 분야별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금산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와 해결방안 등을 논의 했다.

전준일 금산벤처농업대학 교수는 금산발전 방향의 지향점으로 트랜드 적합 농산물을 생산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평생교육(농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러 일으켜 금산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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