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김창룡)가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충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SK, KTF 등 이동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휴대전화를 통해 음주단속 홍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경찰은 각급 기관, 협력단체, 사업용 운전자 등 1일 800여 명씩을 선정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단속 홍보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또 홍보 메시지 전송 후 전화를 통해 답신 여부를 확인하고 음주운전을 했을 경우 대리운전를 할 것을 홍보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재응 교통관리계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휴대전화를 통해 음주단속 홍보메시지를 발송한 결과 호응이 좋아 이를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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