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성회관이 최근 교육 일정이 수료된 여성인턴사원을 현장에 배치한다.

여성인턴 12명과 취업상담사 1명 등 모두 13명의 여성인턴사원은 지난달 4주간의 교육일정을 마쳤다.

이에 따라 에듀케어 6명과 독서지도보조 3명은 교육청에서 선정한 초교에 배치돼 방과 후 아동지도와 독서지도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또 휴식케어지도사 3명도 읍·면·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중증장애가정을 직접 방문, 중증치매환자의 가족에게 휴식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취업상담사는 지역 내 여성일자리 특성 분석과 여성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여성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들은 올 연말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박해열 관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여성 자립기반 확립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