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음식물류 발생량 감량 및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29일까지 점검반을 편성, 감량의무사업장 454곳(지난 2월 기준)에 대해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여부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분야별 점검시설은 일반음식점 349곳과 집단급식소 94곳, 도매시장 1곳과 관광숙박업10곳 이다.

또 발생량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대상시설 98곳(일반음식점 96곳, 집단급식소 2곳)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자 신고에 대한 사항 ▲감량의무이행계획의 적정여부 및 이행실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시설 ▲폐기물의 관리 상태 ▲신고 및 보고서상의 기록 일치여부 등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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