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천안]

▲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문명희)는 발달장애인의 자기의사결정권 향상을 위한 ‘나를 생각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문명희)는 발달장애인의 자기의사결정권 향상을 위한 ‘나를 생각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문명희)는 발달장애인의 자기의사결정권 향상을 위한 ‘나를 생각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주 1회 진행하고 있다.

‘나를 생각하는 시간’ 프로그램은 참여자 인지, 표현능력 상태에 따라 분반수업으로 진행된다.

자기표현이 가능한 이용자들(1그룹)은 PPT, 활동지 등을 활용해 스스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작성하고 직접 발표하며 자기생각 표현을 배우고 있다.

반면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2그룹)은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의사표현 능력 및 자기 의사결정권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부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시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만 19세부터 39세)을 대상으로 재활, 교육, 보호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명예기자

충남사회복지協,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

충남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27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서천군청에 전달했다<사진>.

협의회는 특화시장 화재로 일자리를 잃은 상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고 한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낙규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천안 입장분회 경로당에 전해지는 따듯한 마음]
입장면기업인協·글로벌건설, 후원금 기탁

천안시 입장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송경석)와 글로벌건설(대표 김용삼)이 최근 대한노인회 천안지회 입장분회 경로당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업인협의회는 100만원을, 글로벌건설 200만원 등 모두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입장분회 경로당 냉난방비와 어르신 건강증진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송경석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건강을 챙기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준호 입장분회 분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노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건설 김용삼 대표는 입장면 가산1리 이장을 20여년 맡아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봉사와 나눔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주 명예기자

부성1동분회(분회장 임병욱)가 지난달 20일 28개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두정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 후 영화를 관람했다.
부성1동분회(분회장 임병욱)가 지난달 20일 28개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두정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 후 영화를 관람했다.

[28개 경로당 회장들 다함께 ‘환경정화 봉사’]

부성1동분회(분회장 임병욱)가 지난달 20일 28개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두정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 후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회원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두정역 주변에서 환경봉사 후 최근에 개봉해 상영 중인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하며 화합을 다졌다.

임병욱 분회장은 "환경봉사 후 평소 영화 한 편 보기 힘든 회장님들과 함께 단체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선정]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명희)가 최근 2024년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사업인 ‘좋은이웃들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2023년도 수행기관 사업평가 결과 상위 20%이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사업을 위한 연간 2256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자체 및 마을 내 사정이 밝은 좋은이웃들 봉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특히 위탁, 긴급지원이 필요한 경우 세대당 60만원 한도 내에서 월세 및 관리비, 전기세, 식생활용품 등을 수시·긴급 지원한다.

문명희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우리 사회에 아직 어려운 생활환경에 놓였음에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들을 위해 좋은 이웃이 되어주고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라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쌍용1동분회(분회장 김장현)가 지난 7일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쌍용1동분회(분회장 김장현)가 지난 7일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 되고파"

쌍용1동분회(분회장 김장현)가 지난 7일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쌍용1동 경로당 회장 11명이 조금씩 뜻을 모아 30만원 상당을 조성했다고 한다.

김장현 분회장은 쌍용1동 이정우 동장과 김보혜 복지팀장에게 전달하면서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우 동장은 "어르신들도 힘들텐데 이렇게 성금을 전달해 줘서 너무 고맙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일회용 줄여 환경보호 앞장서는 ‘푸른약속’]

천안지역자활센터가 친환경식기세척사업인 ‘푸른약속’ 사업단을 만들고 본격으로 사업에 돌입했다.

푸른약속 사업단은 다회용기 세척사업으로 다회용기를 세척하고 소독, 건조, 포장,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푸른약속 사업을 통해 천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15명의 일자리를 제공함을 더불어 환경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