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부터 음성군 공무원 100여 명이 가섭산 송신로 진입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22일 오전 9시부터 음성군 공무원 100여 명이 가섭산 송신로 진입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1일부터 내린 폭설에 음성군 음성읍 가섭산 송신소가 22일 오전 9시경 단선됐다.

가섭산 송신소는 MBC와 KBS 지상파(HD/UHD)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현재 이들 지상파 방송은 임시 전원을 사용해 방송을 송출 중에 있다.

임시 전원은 오후 2시까지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까지 복구작업이 완료되지 않으면 방송 송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폭설로 복구작업을 위한 작업자들이 송신소까지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음성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무원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 송신로 진입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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