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중부대학교 호텔비즈니스전공 교수

최근 지구 온난화가 키운 기후변화로 시대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대 혼란이 발생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하천 범람, 산사태는 물론 비탈면 토사 유실, 도로 파손 등 자연재해가 일어나 인명피해는 물론 경제적 피해까지 발생되었다.

뿐만 아니라 폭염이 흔한 현상이 되고 있다. NASA에 의하면 2024년 여름은 훨씬 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폭염은 열사병뿐 아니라 탈수나 전해질 장애를 포함한 광범위한 질병을 초래한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이하 ESG)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 원인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기후변화는 21세기의 가장 큰 건강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기후변화는 항간에서는 기후위기라고 표현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의 생활공간과 서식지로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며 유해물질, 폐기물, 쓰레기 문제 등을 우리 인류의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부각되었다. 따라서 기후변화의 과제는 단순히 개인의 노력으로만 막을 수 없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정부와 지자체, 기업, 시민 등 모두가 주체가 되어 온실가스 감축에 실천 행동에 나서야 하겠다.

이에 정부나 지자체는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화석연료에 의존한 산업, 경제, 사회 구조를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에 역점을 두어야 하겠다. 특히, 석탄을 이용한 발전소나 산업시설, 내연기관 자동차, 가정용 연소 장치나 산불은 대기 중의 온실가스가 늘어나고 이로 인한 기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이는 인간의 호흡기 및 기타 질병을 유발하여 건강과 생명에 다양하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인식을 일깨워주고, 기후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매우 빠르고 현실적인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기후위험으로부터 예측 능력을 강화하며, 예상치 못한 홍수 예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후 위험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안이 요구된다. 아울러, 첨단 과학위성을 활용해 향후 기후 변화를 예측하여 그 영향과 위험을 추정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겠다.

기업은 코로나19 이전에는 구매가 나를 위한 소비였다면 이제는 우리라는 가치 소비로 변화되고 있어 경쟁우위를 위한 방향성으로 ESG 경영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제품과 저탄소배출은 물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적극적인 제품 및 서비스가 요구된다.

또한 ESG 경영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과 사회에 미칠 수 있는 불이익을 낮추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속가능성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부합하는 ESG 경영활동을 실천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환경오염이나 탄소배출과 관련된 문제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제품과 저탄소배출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찾는 친환경 소비행동으로 기후변화의 속도를 낮추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고 생명을 지켜줘야 하겠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