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아산]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11월 23일 60세 이상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노인 자아 통합프로그램 ‘추억 찾기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자아 통합 감 향상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경암동 철길마을 등을 방문하여 과거를 회상하고 긍정적인 자아 통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노인 자아 통합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한 노인 자아 통합프로그램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자아 통합 감 향상 및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을 위해 기획했으며, 2023년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후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장소에 방문하여 옛 추억을 돌아보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들이에 참여한 유순호 주민은 "과거의 모습을 재현한 장소도 보고, 옛날 교복 체험도 하면서 추억을 공유하니 행복하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 2동·5동·6동·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장재영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 48명은 비대면 법정의무교육 인권 교육을 받았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 48명은 비대면 법정의무교육 인권 교육을 받았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 ZOOM 인권교육 ‘집중’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 48명(전담 사회복지사 3명 생활지원사 45명) 은 비대면 법정의무교육 인권 교육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연 1회 법정의무교육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매일 매일 만나고 전화로 안전 안부를 확인하는 대상자(노인) 교육이기 때문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줌(ZOOM). 스크린 앞에서 집중했다.

제1차시에는 O, X 퀴즈로 마음을 열고 노인 인권에 대하여 인권의 개념과 역사, 시설장이나 종사자 대상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에 대해 교육했고, 제2차시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소개를 재미있게 사진과 인물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제3차시에는 인권 감수성 구성요소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게재된 상황에서 상황지간은 인권 관련 상황으로 지각하고 해석하며 결과지각은 내가 그것을 생각하여 결과를 예측하고 책임지각은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식하는 심리적 과정이라고 했다.

오전에 맞춤 돌봄서비스 업무를 마치고 오후 내내 교육 장소를 가득 채운 교육생들은 제4차시 ‘노인 돌봄 존중케어의 이해’라는 주제 앞에서 주의 산만함 없이 ‘좋은 돌봄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노인 인권 종중 케어 첫걸음 8가지를 경청하였다. 차별을 멈추면 평등이 시작된다! 인권은 아이스크림 같아서 한번 녹으면 다시 먹을 수 없다.! 라는 전문 강사의 말에 힘찬 박수와 환호성으로 마무리됐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대상자 70명에게 영양을 담은 밀키트 ‘건강밥상‘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한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대상자 70명에게 영양을 담은 밀키트 ‘건강밥상‘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한다. 현영희 명예기자

식사 거르지 마세요… 온양노인복지센터, 영양 듬뿍 밀키트 전달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12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대상자 70명에게 주 2회 3주 동안 총 6회기에 걸쳐 영양을 담은 밀키트 ‘건강밥상’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여가활동) 밀키트 영양교육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노화에 의한 신체, 환경의 변화 등으로 식욕이 낮아지고 영양균형을 이룬 식사를 챙겨 먹기 쉽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때문에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통해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본 사업을 시작했다.

요리에 알맞게 손질된 식재료와 배합된 양념을 모아 놓은 세트로 요리를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쉽게 한 끼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은 소요예산 519만원으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협력으로 실시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중점 어르신들은 특히 식사를 거르시는 일이 많은데 1회기 진행으로 2회 정도 드실 수 있는 양을 주 2회 진행함으로 끼니 거르시는 날이 줄어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다.

배방읍에 사시는 정 모 할머니는 "혼자 있으니까 고기 사먹기도 어려운데 아주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으네"라고 말했다.

홍지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임령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영화관람과 식사를 진행했다. 사진=조규일 명예기자
▲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임령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영화관람과 식사를 진행했다. 사진=조규일 명예기자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문화생활로 활력 UP!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임령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0명을 대상으로 온양 롯데시네마와 터미널 웨딩홀에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영화관람과 식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활동 기회가 적었던 참여 어르신에게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해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하기에 아산시여성사회공인중개사회에서 인력 지원을 받아 만일의 안전 사고를 대비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몇십년 만에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보니 가슴이 벅차고 동료들과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먹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말했다.

임령택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에 도움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조규일 명예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2월 6일 아산 터미널 웨딩홀에서 2023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함께 걷는 우리’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행사 중 아장아장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안재빈 명예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2월 6일 아산 터미널 웨딩홀에서 2023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함께 걷는 우리’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행사 중 아장아장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함께 걷는 우리’ 연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12월 6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아산 터미널 웨딩홀 (8층)에서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2023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함께 걷는 우리’ 행사를 개최한다.

‘함께 걷는 우리’는 2023년 한 해 동안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민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 동안 꾸준히 복지관과 함께해 온 후원·자원봉사자를 위해 마련된 만큼 △후원자원봉사자 및 권익옹호자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및 치사 △주요 사업보고 영상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감사영상 △아장아장합창단 공연 △직원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창호 관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해 함께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순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2023년 함께 걸었던 시간에 감사하고, 2024년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시사회복지協 성과 공유의 시간 갖는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기)는 오는 8일 오후 5시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회원기관 43개소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업평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평가회의에서는 사업평가, 기타 사업홍보 등을 가질 예정이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내실 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 협조해 준 회원기관과 함께 사업평가회의를 개최해 올해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정원 명예기자>

▲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사회복지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진희 명예기자
▲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사회복지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진희 명예기자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사랑의 바자회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지난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및 일대에서 2023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바자회는 기부 받은 각종 옷과 가방, 신발, 이불, 생필품 등 생활용품과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시장진입형 사업인 오늘은국수에서 추운 날씨에 온기를 더해 줄 어묵 등을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소통의 장, 화합의 장, 나눔 문화를 증진할 수 있는 행사였다. 수익금 일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쓰일 것이다.

<김진희 명예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온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춘)의 후원으로 연탄?등유를 사용하는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안재빈 명예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온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춘)의 후원으로 연탄?등유를 사용하는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더 나은 5년 기대해 주세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은 지난 11월 18일에 온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춘)과 함께 연탄·등유를 사용하는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난방 나눔활동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가격 인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온기있는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주라이온스클럽에서는 연탄 1500장과 등유 400리터를 지원하여 온주라이온스클럽 임원들과 아산장복 종사자들이 함께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연탄나눔을 활동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온주라이온스클럽 김지춘 회장은 "장애인 가정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박 모 씨는 "날도 추운데 이런 도움을 받아 감사함을 느낀다. 덕분에 이번 겨울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후원처에 감사드리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지역의 장애인가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연탄·등유 나르기 ‘영차’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2023년 12월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계약기간이 종료됨과 동시에 새롭게 5년간의 사업 계약을 했다. 지난 4년간 쉼 없이 독거노인들의 복지와 후생을 위해 매진해 온 시간을 돌아보자면, 수십 권의 수기들에 눈물과 웃음과 기쁨과 안타까움이 적히지 않을까 싶다는 것이 구성원들의 생각이다.

돌봄서비스를 담당했던 생활지원사 A씨는 "지난 4년간 여름이면 불볕더위로 겨울이면 북풍한설 강추위로 노심초사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에 발을 구르며 뛰어다녀야 하고 병원 동행은 물론 살아오신 세월의 눈물을 닦아드릴 손수건이 되어 걸어 온 시간은 훨씬 더 능수능란하고 효율적인 노인복지를 실천하는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B 지원사는 "송구영신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12월, 거리마다 성탄 트리가 설치되고 캐럴이 흘러나오며 설렘으로 새해를 기도하기도 하지만 그늘진 한편에선 노년의 고독과 가난과 소외에 병으로 신음하는 분들을 위해 발품을 팔고 마음을 기울여 그분들의 마음 안 화톳불이 되길 자처하는 수고로운 분들에겐 기쁨이 가득한 새해,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발길과 마음이 닿지 않아 소외로 외로운 분들이 없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영해 관장은 "지난 4년간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경험으로 더 나은 복지 실천을 위해 도약하는 새해가 되도록 구성원 모두 사명감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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