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이 4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첫 수확한 대전 지역 농산물인 햅쌀 15톤(5000만원 상당)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대전원예농협 제공
대전원예농협이 4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첫 수확한 대전 지역 농산물인 햅쌀 15톤(5000만원 상당)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대전원예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원예농협이 4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첫 수확한 대전 지역 농산물인 햅쌀 15톤(5000만원 상당)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총괄본부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광역시지회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이웃돕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대전 중구에 3000kg 백미를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 더욱 외로움을 느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전원예농협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어려운 분들이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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