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 지역 복지단체에 온기 전달

장애인 자립시설 성도원 방문
150만원 상당 김장재료 후원

서천군 복지단체인 성도원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전산업개발(주)신서천사업처 나누리봉사단.사진=성도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따뜻한 나눔이 절실한 동절기,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처장 전제범) 나누리봉사단이 지역 복지단체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의 디딤돌을 놓은 거다.

신서천사업처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8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성도원(원장 노선영)을 찾아 15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후원물품(소금 20㎏ 40포대)을 전달했다.

또 전제범 처장과 노조대표를 비롯한 나누리봉사단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도원 김장에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신서천사업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도원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사회적 약자들이 꿈을 품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단체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