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체육대회·바자회 개최
수익금 100만원 이웃에 전달

대전공인중개사회는 지난 15일 한국조폐공사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와 바자회’를 개최했다. 대전공인중개사회 제공
대전공인중개사회는 지난 15일 한국조폐공사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와 바자회’를 개최했다. 대전공인중개사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고 따뜻한 나눔에 앞장섰다.

대전공인중개사회는 지난 15일 한국조폐공사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와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집에서 잘 쓰지 않던 여러 물건들이 등장했다. 이 물건들을 회원들이 구매하면서 100여만원의 판매금이 모아졌다.

이날 바자회에서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자회와 더불어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목에 여러 회원들이 참여해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종배 대전공인중개사회 32대 회장은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해주셔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은 소중한 기금은 연말에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우신분들에게 잘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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