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제공 만전”

지난 11일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익산시 관내 철도소음 발생 현황을 방문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지난 11일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익산시 관내 철도소음 발생 현황을 방문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익산시 관내 호남고속선 및 호남선 열차 운행에 따른 방음벽 설치 요구 현장점검에 나섰다.

12일 김 이사장은 지난 11일 운행선 구간인 익산시 신용동 오룡마을과 망성면 일대 철도소음 발생 현황을 직접 확인한 후 열차 운행에 따른 소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음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호남고속선은 경부고속선 오송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전용 노선으로 2015년 4월 개통해 운행 중이다.

호남고속선이 운행되는 익산시 등 도심 주거지역 영업 최고속도는 305km/h로, 고속주행에 따른 열차 운행소음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요구돼 왔다.

김한영 이사장은 “소음으로 불편을 겪었던 익산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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