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현관 60여점 전시

어린 새싹들의 정성이 담긴 미술작품이 군청 현관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연기군 문화축제인 도원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사생대회 출품작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60여점의 작품이 군청 현관과 복도에 전시돼 직원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민원인 최모(51·조치원읍 교리)씨는 "딱딱한 분위기의 군청에 이 고장 새싹들의 순박한 솜씨가 전시돼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생대회 우수작품을 군청에 전시함으로써 열린행정의 표본으로 지역주민과 관공서간의 거리감을 없애고 행사를 되돌아보는 계기 마련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燕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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