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노은시장 29일-다음달 1일 휴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가 도매시장법인(청과·수산부류)별 각각의 일정으로 휴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오정도매시장의 경우에는 청과법인과 수산법인 모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매가 진행되지 않는다.

또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법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 수산부류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매를 쉰다.

다만 이 기간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휴무,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경매가 정상 진행되는 시점은 다음달 2일 오전부터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 없이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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