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홍성]

▲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5일간 한·중 문화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사진=김단아 명예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5일간 한·중 문화역사탐방을 진행했다.

탐방은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와 문화 체험의 기회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탐방은 중국 하얼빈 안중근기념관을 시작으로 731부대 유적, 두만강과 연변 조선족 박물관, 백두산 등 한국과 중국의 역사 관련 장소를 방문했다. 탐방 참여에 선발된 50여명의 학생들은 탐방 사전·사후 교육을 받았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국력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꼈다"며 "평소 쉽게 할 수 없는 활동들을 하게 되는 기회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단아 명예기자/ 홍동초 6>

충남 홍성 내포초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충남 홍성 내포초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내포초 빈교실 가득 채운 하모니… 여름날의 오케스트라]

충남 홍성 내포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13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해 교내 오케스트라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학년별로 연습 시간을 가진 후 모든 연주자가 모여 합주 연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포초는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해 오케스트라 방학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방학 캠프를 통해 정기 연주회 ‘별빛 음악회’를 준비하는 것이다. 올해 연주회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충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내포초 5학년 박지은 학생은 "합주를 할 때 다른 연주자와 속도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빠르기 조절하는 것을 중심으로 연습했다"며 "다양한 악기 소리를 경청하며 화합을 이루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고, 이번 연주회가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초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김예은 명예기자/ 내포초 5>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홍성 홍주읍성에서 ‘홍성 문화재 야행’이 진행됐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홍성 홍주읍성에서 ‘홍성 문화재 야행’이 진행됐다.

[홍성의 밤은 즐겁다… 8가지 주제 채운 ‘야행’ 성료]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홍성 홍주읍성에서 ‘홍성 문화재 야행’이 실시됐다.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문화재는 밤과 관련된 8가지의 주제로 나뉜 체험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행사에선 도심 속 캠핑, 봉오동 전투 영화 관람, 열기구 체험 등의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전통 풍물과 가요 등의 행사도 진행됐으며, 부꾸미와 화채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A 씨는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 홍성 주민들이 뜻깊은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가빈 명예기자/ 서부중 3>

[폭염특보 땐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하세요]

올해 지속되는 무더위로 홍성군에서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있다.

고령자,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경우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으나 불가피하게 외출하게 될 경우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모자를 쓰거나 양산, 물병을 챙겨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이외에도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홍성군은 수동식 스마트 그늘막 91곳, 무더위쉼터 370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채영 명예기자/ 홍성여고 1>

지난 9일 홍성군 청소년활동 자치기구연합이 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9일 홍성군 청소년활동 자치기구연합이 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의·청소년 의한·청소년 위한’ 정책 고민]

지난 9일 홍성군 청소년활동 자치기구연합이 연합활동을 통해 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했다.

군 청소년활동 자치기구연합에는 포함된 군청소년운영위원회 ‘솔아솔아’,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른별하’,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 3개 위원회가 포함돼 있다.

이들은 이날 청양에 위치한 수련원에서 군의 청소년 정책을 논의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군내 청소년 이용 시설 및 프로그램의 부족, 청소년 정책 홍보 부족,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도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이용 시설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 정책홍보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청소년 의원들은 앞으로도 군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솔아솔아 위원인 A 씨는 "다른 기관이지만 청소년 운영위 위원으로 속해있다는 공통점만으로도 유대감과 친근감이 느껴져 신기했다"며 "다음에 또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유정 명예기자/ 내포중 3>

홍성군 청소년운영위원회 ‘솔아솔아’가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성군 청소년운영위원회 ‘솔아솔아’가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화한 청소년수련관… 바로 우리가 만들어가요]

홍성군 청소년운영위원회 ‘솔아솔아’가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성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우리가 만들어가요’는 수련관의 부족한 점을 모니터링하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 결과 수련관 환경미화활동, 계단 포스터 디자인 제작, 벽화 그리기 활동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솔아솔아 위원들은 논의를 통해 얻은 결론을 직접 실천, 지난 6월 마무리했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위원들은 "수련관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셔서 빠르게 벽화를 그릴 수 있었다"며 "날씨가 더웠는데도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힘들었지만 더 나아진 수련관을 보니 뿌듯하다"며 "모두가 도와주고 함께해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소하은 명예기자/ 내포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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