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농협 대전본부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29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 원정동 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다가오는 김장철에 사용할 배추 모종 1만 여 포기를 심고 마을 환경 정비 등을 거들며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탰다.
한 대학생 봉사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힘든지도 모르고 작업을 도울 수 있었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일궈낸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인들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대학생 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금융경제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