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만 참가 가능
전국 100개팀 200여명 출전

내달 24일 ‘제3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 대회’ 가 열린다. 대전과기대 제공
내달 24일 ‘제3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 대회’ 가 열린다. 대전과기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하 대전과기대)는 내달 24일 창대체육관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3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과기대는 전국 중∙고교생들의 클럽스포츠 활성화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지역 배드민턴 업체인 ㈜테크니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경기종목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으로 구분해 각각 고등부 저학년부(고1,2), 고학년부(고3), 중학부(학년제한없음)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전날인 내달 23일은 공식연습일로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습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박노혁 대회운영위원장(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중∙고생들의 클럽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내달 1~8일 참가접수를 통해 전국에서 100개팀 200여명 이상의 참가 선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사랑 선수의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어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시범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셔틀콕의 향연을 벌여 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입상자들에게는 ㈜테크니스트가 제공하는 시상품이 제공된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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