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심미성 등 높은 평가 받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무궁화 700여 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도는 15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내놓은 무궁화 분화 70점 자체 품평회를 통해 수형 및 개화 상태 등이 우수한 분재 45점을 출품했다.

그 결과 충남도의 출품작은 품종 고유의 특징,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품평회에 출품한 무궁화는 오는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무궁화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도내 무궁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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