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속 과학이야기’ 등 초·중생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제16회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첨단연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대전과기대는 지난해 체험교실 운영 결과 주니어닥터 참여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고 이를 발판으로 올해는 프로그램 더욱 확대했다.

총 12개 주제로 88회 수업이 운영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AI 기반 의료시뮬레이터로 배우는 우리 눈의 구조와 기능’ 등과 고학년 대상의 ‘왜왜왜? 신기한 건축 속 과학이야기!’ 등 각각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3D프린터로 여는 세상’, ‘심장과 혈액 순환 이해하기’ 등 4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은 지난달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예약 잔여분에 한해 현잡정수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과기대는 이번 체험교실 외에도 이달 중 ‘DST 펀펀 위크데이’와 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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