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지하1층 ‘더반 베를린’ 카페. 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갤러리아타임월드 지하1층 ‘더반 베를린’ 카페. 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독일 3대 커피 로스터리 중 하나인 ‘더반(The Barn) 베를린’ 카페를 지난 4일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유럽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독일의 스페셜 로스터리 ‘더반’은 베를린 Barn Quarter거리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미국, 영국, 스페인, 두바이, 그리스 등 세계 곳곳에서 원두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는 지난해 서울과 대구에 아시아 최초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3번째 정식 스토어 ‘더반 베를린’을 갤러리아타임월드 지하 1층에 열었다.

지난 4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 지하1층 맨즈럭셔리 층에서도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 중앙에 위치한 ‘더반 베를린’은 베를린 현지 ‘더반’의 자연다움과 럭셔리 브랜드들의 무드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페셜티 커피 협회(SPC) 기준 86점 이상의 싱글 오리진 생두만을 로스팅해 최고의 커피를 제공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프랑스·이탈리아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남성 라인을 총망라한 지하1층 맨즈럭셔리 층에 대한 강화도 지속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남성 부티크가 리뉴얼 오픈하고 11월에는 구찌 스토어가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브를 담아 지하1층에서 지상1층으로 이어지는 복층 구조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입점과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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